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DCRE가 폐석회 공장 부지를 개발해 온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시티오씨엘)의 사실상 마지막 분양 단지다. 1단지부터 8단지까지 이어진 1군 컨소시엄(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미니신도시의 마지막 퍼즐답게, 총 1,949세대(일반분양 1,00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브동산은 같은 개발지구 안에서 이미 입주를 마친 두 개의 '자매 단지' — 시티오씨엘 1단지와 3단지 — 의 전용 84㎡ 가격을 입지·연식 차이만큼 보정해 이 단지의 적정가를 직접 산출해봤다.
| 평가 항목 | SITE · 시티오씨엘 9단지 (HDC현산·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1,949세대·2030년 4월 입주예정) | 시티오씨엘 1단지 (동일 컨소시엄·1,131세대·2024년 3월 입주) | 시티오씨엘 3단지 (동일 컨소시엄·977세대·2024년 12월 입주) |
|---|---|---|---|
| 입지(40) | 28 | 28 | 33 |
| 브랜드(20) | 20 | 20 | 20 |
| 상품성(40) | 37 | 29 | 29 |
| 종합평점 | 85 | 77 | 82 |
| 연식가산율 | 기준(입주예정) | 6년1개월차·×1.0487 | 5년4개월차·×1.0427 |
| 84㎡ 기준가 | - | 6.60억(34평형 시세) | 6.09억(84A/B/C 가중평균) |
| 보정가격 | - | 7.47억 | 6.54억 |
평점은 브동산이 교통·주거·교육 여건과 브랜드·세대수·조망·주차 등을 종합해 자체 산정한 값이다. 84㎡ 기준가는 두 비교단지의 현재 매매시세(리치고 기준, 2026.9.25)이며, 시티오씨엘 3단지는 84A·84B·84C 세 개 세부 타입(32·35·36평형, 총 598세대)을 세대수 가중평균했다. SITE 분양가는 공식 모집공고 공급가격표(84A 984세대·84B 366세대)를 세대수 가중평균한 값이다.
종합하면 브동산 모형상으로는 이 단지가 크게 고평가된 수준은 아니지만, 저평가 폭이 넉넉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게다가 모형과 별개로 실제 1순위 청약 성적이 대규모 미달이었다는 점은, "미니신도시 마지막 퍼즐"이라는 희소성만으로는 주변 시세 대비 높게 책정된 분양가를 시장이 곧바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냉정한 신호로 함께 봐야 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587-427번지 일원,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공동3BL에 자리한다. 1968년부터 2004년까지 36년간 가동된 동양화학 소다회 공장 부지를 철거하고 조성 중인 약 1만 3천 세대 규모 미니신도시의 남쪽 끝, 그랜드파크(예정) 바로 옆이다.
교통의 핵심은 수인분당선 신설 학익역(예정)이다. 인하대역과 송도역 사이, 공식 자료 기준 SITE에서 500m 이내 도보권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2026년 7월 국가철도공단이 2단계 공사(출입구·전기·통신·마감)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개통 목표 시점은 SITE의 입주예정 시기(2030년 4월)보다 앞서 있어, 입주 시점에는 이미 철도교통이 완성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다만 착공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전례가 있는 노선이라 개통 시점 자체는 다소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KTX 송도역(예정)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통한 광역 접근도 가능하다.
배정 초등학교는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지구 북측(1·3·4단지 인근)에는 '용현학익1초'가, 6단지 인근에는 '용현학익2초'가 각각 2028~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지만, 남측 3BL에 위치한 SITE가 정확히 어느 학교에 배정될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SITE의 단지 배치도에는 단지 서측에 중학교(2029년 3월 개교예정)와 고등학교(계획) 부지가 표기돼 있어, 초등학교 역시 인근에 신설될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교명과 배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신설 예정(배정 미정)"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생활 인프라는 개발지구 전체로 보면 상당 부분 갖춰지고 있는 단계다. 앞서 입주한 1~4단지 주민들이 이미 이용 중인 상권과 학군이 있고, 시티오씨엘 자체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와 인천뮤지엄파크(예정, 복합 문화예술시설)도 계획돼 있다. 다만 SITE 바로 앞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기존 대형 인프라는 아직 제한적이고,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다소 거리가 있어 완전한 도보 생활권이라기보다는 지구 전체의 완성도가 계속 높아지는 과정에 있는 입지로 보는 것이 맞다.
DCRE가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1군 컨소시엄이 공동 시공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9개 동, 총 1,949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1단지부터 8단지까지 순차 분양을 거쳐 온 '시티오씨엘' 미니신도시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그랜드파크와 서해 조망을 앞세운 이름 그대로 '오션파크뷰'다.
| 타입 | 세대수(특공/일반) | 분양가 |
|---|---|---|
| 59㎡ | 189세대(101/88) | 4.572억~4.856억 |
| 75㎡ | 137세대(73/64) | 5.692억~6.009억 |
| 84A㎡ | 984세대(540/444) | 6.677억~7.129억 |
| 84B㎡ | 366세대(198/168) | 6.330억~6.759억 |
| 95㎡ | 80세대(10/70) | 비공개(원문 확인 필요) |
| 101A㎡ | 45세대(5/40) | 비공개(원문 확인 필요) |
| 101B㎡ | 97세대(11/86) | 비공개(원문 확인 필요) |
| 110㎡ | 49세대(5/44) | 비공개(원문 확인 필요) |
| 133P㎡ | 1세대(0/1) | 16.69억 |
| 136P㎡ | 1세대(0/1) | 17.00억 |
총 1,949세대(특별공급 943세대, 일반공급 1,006세대). 분양가는 공식 모집공고 공급가격표를 인용한 부동산 블로그(원문 p.8~9 인용, 2026.8월) 기준이며, 타입별 특공·일반 세대수 합이 전체 총 세대수·특공/일반 합계와 정확히 일치해 신뢰도를 교차 확인했다. 95~110㎡ 구간은 인용 자료의 표기 오류로 신뢰할 수 있는 숫자를 확인하지 못해 이 글에는 싣지 않았다. 브동산 적정가 분석에는 이 중 84A·84B 두 타입(총 1,350세대)을 세대수 가중평균한 값(약 6.81억원)을 사용했다.
| 구분 | 내용 |
|---|---|
| 특별공급 | 2026. 8. 31(월) |
| 1순위 청약 | 2026. 9. 1(화) |
| 2순위 청약 | 2026. 9. 2(수) |
| 당첨자 발표 | 2026. 9. 8(화) |
| 정당계약 | 2026. 9. 20(일)~9. 22(화) |
비규제지역(인천 미추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민영주택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정확한 내용은 청약홈(applyhome.co.kr)과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체 10개 타입 중 브동산 적정가 분석의 기준 타입이자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84A·84B 두 개 평면을 소개한다.
59·75·95·101A·101B·110·133P·136P 타입은 이 글의 기준 타입이 아니거나 세대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생략했다.
지하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GX룸, 실내 러닝트랙을 갖춘 다목적체육관, 전 타석 시뮬레이터가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2실 포함), 남녀 사우나, 코워킹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남/여 구분), 열린도서관, 키즈라운지 등이 폭넓게 구성된다.
공식 자료 기준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오션파크뷰'라는 이름에 맞게 그랜드파크(예정)와 서해 조망을 극대화하는 동 배치가 특징이다. 84A·84B 모두 드레스룸·파우더룸을 갖춘 확장형(별도계약) 설계가 제공되며, 건폐율이 약 7.87%로 낮아 단지 내 조경 면적이 넉넉한 편이다.
1,949세대라는 물량 자체도 작지 않지만, '시티오씨엘' 미니신도시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이야기가 더 커진다. 그리고 실제 1순위 청약 성적은 이 물량 부담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시티오씨엘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전체에 걸쳐 1단지부터 9단지까지 총 1만 3천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프로젝트다. 1·3·4단지가 이미 입주를 마쳤고, 6·7·8단지가 순차적으로 분양·입주를 진행 중인 가운데, SITE(9단지)가 8월 분양으로 사실상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짧지 않은 기간에 걸쳐 나뉘어 공급되긴 했지만, 누적으로 보면 같은 생활권에 매우 많은 신축 물량이 쌓여 온 셈이다.
실제 시장 반응은 이 공급 부담을 그대로 드러냈다. 2026년 9월 1일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1,006세대 모집에 대규모 미달이 발생했고, 한 매체는 주력 84A타입을 포함해 상당수 타입이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규제지역 민영주택 특성상 분양가가 시세를 선반영해 높게 책정된 점, 그리고 바로 옆 1단지의 최근 실거래가보다 84A 최고가가 6,000만원 이상 높다는 점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이 결과를 단순히 '수요 부족'으로만 해석하기는 이르다. 미니신도시 마지막 단지라는 희소성과 앞서 입주한 단지들이 다져 놓은 인프라는 분명한 강점이지만, 그 프리미엄을 분양가에 얼마나 반영할 수 있는지는 결국 시장이 정한다는 사실을 이번 청약 성적이 보여준 셈이다. 브동산 모형상으로는 약 3% 저평가 신호가 나왔지만, 이 신호와 실제 청약 미달이라는 두 데이터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은 그대로 리스크로 남겨두는 것이 맞다.
종합하면 이 단지는 "1군 컨소시엄이 짓는 1만 3천 세대 미니신도시의 마지막 랜드마크"라는 상품성 자체는 뚜렷하지만, 그 가치가 분양가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브동산 모형상 큰 저평가는 확인되지 않는다. 여기에 실제 1순위 청약이 대규모 미달로 마감됐다는 사실은, 입지·상품성과 별개로 가격 수용성에서는 시장이 신중하게 반응했다는 뜻으로 함께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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